일본 이시가와 현의 노토 반도는 최근 1월 3일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불안한 연쇄 지진의 영향권에 놓여 있습니다. 이는 불과 이틀 전에 발생한 여진에 이은 것입니다. 구조대가 무너진 건물 사이를 헤쳐나가는 동안 이 지역은 폭설과 다가오는 한파로 인해 더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이번 지진이 올해 들어 노토 반도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5 이상의 16번째 지진이라고 보고했습니다. 계속되는 지진 활동으로 인해 지진에 취약한 이 지역의 구조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지진의 위협 외에도 지진 발생 시 매립지 등 지반이 약해져 액체처럼 변하는 액상화 현상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지진의 영향이 더욱 심해지기 때문에 지진의 위험은 진동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