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머니 저희 이제 올해부터는 김치 가져가라고 하지 말아주세요..집에 먹는사람 없어요애보느라 화장실도 못가며 사는데 무거운거 갖다 버리느라 너무 힘들었어요저희가 불편함을 표하고, 필요없다고 의사 표시를 했는데도 주시니 강요처럼 느껴져요.솔직히 지금몇년째 한번도 안먹고 다 버리고 있어요.제가 그때도 어머니께 안먹는다고 말씀드렸 는데,기어코 오빠한테 가져가라고 전화하셔서 억지로 가져오면서 그때 또 부부싸움했구 요.이번에 버리면서 또 오빠랑 크게싸웠어요.이 김장김치때문에 매년 제가 너무 스트레 스 받아서 죽을거같아요..어머니가 김치 주고싶은 마음은 어머니 혼자만의 만족이신거 같애요.저희 가족 원하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이렇게 말씀드리는 제가 나쁘다고만 생각하지 마시고 그정도로 스트레스받았구나생각해 주셨으면해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