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들어가는 환경 이야기

인도네시아 동부 플로레스 섬의 화산 활동이 최고 수준인 4단계에 도달해 인근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분화구에서 2000미터 높이로 솟아오른 화산 연기가 강으로 흘러들어가 홍수를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총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피소 두 곳이 설치되었습니다. 인도네시아 화산 및 자연재해 센터는 화산재의 양이 증가함에 따라 항공기 운항 제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 기사에서는 엘니뇨 현상으로 겨울철 특징인 줄무늬 구름이 사라지고 기록적인 기온 상승으로 파리 기후 협약에서 정한 섭씨 1.5도 상승 제한을 위반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이례적인 기상 현상에 대해서도 설명합니다. 화산 불안과 기후 문제: 이중 위기 전개 화산 활동으로 인도네시아 동부 플로레스 섬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

이스라엘에 있는 한국인 163명, 군 수송기를 통해 대피하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한국 정부가 군 수송기를 급파해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자국민 163명을 대피시켰습니다. 외교부와 국방부는 장기 체류자 81명, 단기 여행객 82명 등 총 163명의 우리 국민이 군 수송기(KC-330)를 통해 같은 날 저녁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7일 이스라엘-하마스 간 분쟁이 발발한 이후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13일 군 수송기와 신속대응팀을 이스라엘에 급파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군 수송기는 13일 한국을 출발해 같은 날 저녁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도착했습니다. 현재 텔아비브 공항은 민간 항공사의 항공편을 수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