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토혈증 급증: 질병관리본부, '발열-오한' 사례 5배 급증 경고-야외 활동 애호가 주의 당부 한국 질병관리본부(KCDC)는 최근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발표하며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과 시민들에게 경종을 울렸습니다. 지난 4주 동안 쯔쯔가무시증을 일으키는 매개체인 작은소참진드기의 밀도 지수가 급증하여 환자 수가 145명에서 784명으로 5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3군 법정 감염병으로 분류되는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전염됩니다. 진드기에 물린 후 10일 이내에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 생깁니다. 국내 치사율은 0.1%에서 0.3% 사이지만, 증상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