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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실존인물이 가상인물에게 베어가르기를 당하는 쑈킹한 전개. ▶천하통일 이후 ~ 토사구팽당하기 전까지 살아있을 걸 알기에 서브주인공급 보정으로 몽념이 죽지 않을 걸 알아도 낙영의 공격은 치명타 맞음. ▶이신이 경악할 정도. 몽념이 이 정도까지 무력에서 궁지에 몰려본 적은 있었던지? ▶나중에 이신과 몽념 두 사람이 초나라 정벌전 때 항연에게 참패할 때는 이보다 더 지독한 수준일 거라는 일종의 복선(?) 같음. ▶중간보스의 전형적인 클리셰(?)를 보여주는 낙영.(방심) ▶아직도 살아있다면 본인이 틈을 주지 말고 숨통을 끊어버리든지 해야 하는데 말 위에서 내려다보고 있으면서 여유를 부린다면? 적이 어떻게든 몽념을 구하려고 미친 듯이 달려들 수밖에 없음. ▶이신이 막기에는 당연히 먼 거리고 부하들에게 지시를 내려도 충분히 몽념을 죽일 수 있는 상황이나.. ▶앞서 확인된 스포 때문인지 처음에는 거대한 창날 때문에 이신이 직접 몽념을 구출해낸 줄 알았음. ▶사모하는(?) 주군을 구하기 위해 전진하라는 명령도 어기고 나선 애섬. ▶무력 92 다운 실력으로 낙영의 정예병들을 상대로 격렬한 저항 시작.(무력은 녹오미와 동급) ▶뒤통수만 나온 모습이라도 하료초가 뒷북을 치는 건 역시나 꼴불견이라고 실감. ▶죽고 죽이는 미칠 듯한 전장 속에서 갑자기 작가가 왜 브로맨스를 그리는 건지? 게다가 공주님 안기까지 애섬이 시전. (위험에 몰린 히로인을 위험을 무릅쓰고 구출하는 히어로라는 전형적인 연출..) ▶이어서 나오는 히어로의 사연.. 이번 최신화에서 비중은 애섬이 3분의 1 이상 차지한 것 같음. 몽념이 어린 시절, 그것도 몽념이 군인으로 임관하기 전부터 눈여겨 보고 애섬이 마음에 두기 시작한 거라면 이건 보통 마음이 아님. ▶회상으로라도 호점 부장을 보니 몽념이 어린 시절부터 쭉 양육하면서 얼마나 고생이 많았을지 실감. 그리고 전쟁터에서 부장급 장교로 몽념을 보좌하면서 마음고생하기엔 너무나 좋은 사람이라고 다시 한번 알았음. ▶애섬이 몽무군에서 낙화군으로 이적을 결정했는데, 몽무가 허락한 경우라면 아들을 위하는 마음도 반은 있었을 것이니 역시 몽무 또한 알게 모르게 정이 많은 사나이.(하드보일드) ▶몽무의 등을 쫓으면서 싸우는 모습까지 오마쥬하려들 정도면, 게다가 낙화군으로 이적하기 전에 이미 몽무의 측근이었다면 애섬의 무력 센스는 천재적인 게 확실함. ▶아직은 경험치 B라서 얼마나 더 성장하느냐에 따라 녹오미와 동급인 무력도 더 폭발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을 것 같음. ▶사모하는 존재를 구해냈다는 안도감 때문인지 제대로 웃는 애섬. ▶감상에 젖을 수 있는 짧은 시간이 끝나고 다시 이어지는 전투. ▶예정된 매치업은 육선의 오른손을 무력화시킨, 거의 잘라버릴 뻔한 5천장 후온.(청가 유망주) ▶당연히 일기토가 벌어질 줄 알았는데 놀랍게도 낙영까지 가세해서 2 대 1. ▶임시로 응급처치를 한다고 해도 전투력이 반 이상 줄어든 상태인데 육선이 가세한다고 해도 애섬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지 불안한 상황. ▶작열의 애섬.. 작가가 붙여준 별명에 순간 손발이 오그라드는 줄.. ▶이러다 나중에 섬광의 ~~, 멸섬의 ~~, 광염(光炎)의~~, 뇌화(雷火)의 ~~ 어쩌고 하면서 별명 가진 가상인물들을 작가가 내보낸다면 그것도 웃길 듯.. 일단 파괴의 섭맹은 너무나도 멋진 인상으로 깊게 남아있음. ▶피 흘리고 궁지에 몰리고서 진짜 실력이 나온다고 어필하는데, 분노에 가득 차야 기세가 올라 왕전의 예상조차 넘어버리는 마남자의 특성을 패러디한 듯? ▶몽념이 무사한 것과 별개로 밀리기 시작하는 비신대. (전영의 굴욕..) ▶청가군을 띄워주겠다고 작가가 비신대 병사들을 먹이로 던져주려는 모양인데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난전이 벌어지는 상황. ▶상화룡의 부장들이 좌우 협공으로 이신을 교란하기 시작.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고, 눈 깜짝할 사이에 목이 날아갈 수 있는 전장에서 확실히 최선의 수임. ▶개인적으로 이번 화에서 가장 어이없는 씬. ▶마치 이신의 무력이 악백공과 초반에 싸울 때마냥 리셋이 된 것마냥 밀리는 모습이 기막힌 동시에 점점 강력한 조나라 장군들이 등장하는지라 방난은 그냥 인간 쓰레기라고 다시 한번 실감. ▶십호성 전투에 나왔던 상황을 작가가 그대로 패러디한 줄 알았음. ▶막아내는 이신의 폼을 보다 보니 순간 창평군을 떠올리며 분노해서 악착같이 만우에게 저항하기 시작한 몽무가 떠오를 정도.. ▶아무리 애섬이 몽념을 사랑한다 할지라도 두 사람의 유대는 몽무와 창평군의 30년 이상 됐을 것 같은 유대와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닌 수준임. ▶아직도 전황을 주시하는 이목 with 장교들(클론형). (순간 아무것도 제대로 못해보고 죽어버린 호첩 본진 장교들이 떠오를 정도. 이제 이 만화에서는 얼굴이랑 수염 비슷하게 그려놓고 무장만 똑같이 그려놓으면 작가가 적당히 머릿수 채우는 식이고 복장 바궈서 문관 스타일로 해놓아도 그냥 클론형으로 보임) ▶중간 부근이 미심쩍다고 이목이 감지할 정도면 또 무언가 비신대 쪽에서 반격의 불길을 일으킬 거라는 징조? ▶결국 몽념의 리타이어가 확정된 거나 다름없는 상황에서 살육머신 모드 발동한 강외. ▶강외는 현재 경험치 A. 검술과 기마술을 동시에 해내는 게 익숙하나 반대로 강례는 전투 경험이 아직 부족해서 버거운 듯. ▶강례 입장에서 보병으로 하는 백병전이 더 편한 상황이라면 기마가 익숙해질 때까지 별도로 개인훈련을 철저히 시키고 나중에 기병대로 경험을 쌓게 하는 게 훨신 다 나을 듯.(전영이 그랬듯이) ▶부하들은 뒤에서 죽든 말든 무시하고 무언가에 홀린 듯이 혼자서 쭉쭉 치우 모드 발동하면서 멀리 돌파중인 게 전세 역전의 발판인 건지 이해가 안 됨. ▶이제는 봐도 봐도 질리는 치우 모드. 무슨 전집중 호흡 패러디하는 건지? ▶죽은 사람도 되살려낸 억지 전개도 황당한데 자신의 생명을 갉아먹으면서까지 적진을 돌파, 그것도 혼자서만 저 멀리 나아가려는 돌파는 그냥 자살행위처럼 보임. 포위망을 돌파한다고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기에.. ▶결국 1인 돌파 성공했으나 그 뒤에 있는 부하들은 여전히 포위망 속에 갇혀 있는 상태임. 오늘 생일을 맞으면서 동시에 킹덤 최신화를 볼 수 있다는 사실에 기뻤으나 끝나고 나니 실망이 더 컸음. 이번 최신화는 보면서 어이없다고 느낀 게 더 많았음. 갑자기 뜬금없이 나온 애섬의 브로맨스나 부하들은 뒷전으로 두고 혼자서 일점돌파 시도하면서 제살 깎아먹기 시도하는 강외나.. 게다가 이미 방난을 죽여서 무력만큼은 천하대장군이자 무신급이라고 칭송받아야 할 이신이 포위망 속에서 허우적대고 대장군의 부장에게 밀리는 꼴이나.. 청가군의 포위망을 빠져나왔다고 해도 강외가 혈혈단신으로 무엇을 더 해낼 수 있을지 그저 기가 막힐 뿐.. 강외가 뭘 꾸미려는 건지는 다음 화 나와봐야 알겠지만 이목의 본진은 훨씬 더~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음. 게다가 청가군을 따돌렸다고 해도 이목에겐 이목군 본진을 비롯해서 안문군(골민백 지휘), 의안군(원환 지휘), 더 오버하자면 호첩군 잔존세력(호백공 지휘) 등등 숨겨둔 카드들이 더 있을 상황임. 그나마 다른 조군들과 비교해 청가군을 고평가할 수 있는 포인트를 확인했는데, 24만이라는 압도적인 머릿수 믿고 본진 수비 허술하게 했다가 총대장 목이 달아난 호첩군과 비교하자면 청가군은 어떤 싸움에서든 확실하게 <실리>를 노리고 챙기려드는 모습이 마음에 들 정도임. 일기토 같은 싸움에 집착하지 않고, 적의 노림수에 맞서 똑같은 수법으로 맞서거나, 병사들부터 장군들까지 전투능력이 모두 강력하거나, 적의 약한 포인트를 맹렬히 노리고 파고드는 점이나.. 그들의 주군인 사마상까지 가세하면 청가군이 얼마나 더 강한 모습을 보일지 상상이 안 감. 이 정도면 나중에 곽개가 이목을 견제하기 위해 또는 아예 죽여버리기 위해 사마상에게 손을 잡자고 은밀히 사람을 보내 거래를 하려들지 않을까 추측하고 싶을 정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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