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꿀팁

진짜 한국식 파운드 야드법.jpg

온유향 2021. 4. 1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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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자, 리, 평, 석, 가마, 근, 관 등

특유의 단위가 통상적으로 사용됨

 

문제는 이 단위가 다소 부정확하여

법적 분쟁의 소지가 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에

 

국가가 직접 나서 단위 통일을 위해 노력했고

실제로 저 단위들은 조금씩 사용 빈도가 줄었음

 

 

 

 

다만, 집 크기 단위인 평

음식 무게 단위인 근

귀금속 무게 단위인 돈

 

이 세 가지는 좀처럼 사라지지 않았고

아예 과태료까지 물리며 강하게 나갔지만

여전히 널리 사용 중인 게 현실임

 

근이 제일 악질적인게 야채 1근 고기 1근이 다름

 

사실 한국의 척관법은 미터법의 부속 단위에 가까움 무슨 말이냐면, 근으로 고기를 잰다 그러면 근으로 된 저울이 있는게 아니고 그램으로 재서 근으로 환산하는 식. 평도 평으로 측정을 하는게 아니고 제곱미터로 측정해서 그걸 3.3으로 나눠가지고 1평으로 부르는 식 그래도 기왕이면 고쳐나가는게 좋긴 해서 어느정도 청산하고 있긴한데 아예 파운드로 된 저울이 도처에 깔려있는 미국하곤 상황 자체가 많이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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