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30P 정답
1. 슈퍼문
슈퍼문 super moon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워지는 시기와 보름달이 뜨는 시기가 겹쳐, 평소보다 더 크게 관측되는 보름달.
달이 지구를 타원형 궤도로 공전하다 지구와 가장 가까워졌을 때 보름달이 뜰 경우 평소보다 밝고 크게 보이는 현상을 슈퍼문이라고 한다.
지구와 달 사이의 평균 거리는 38만 4000km 정도인데 슈퍼문은 35만 7000km로 가까워 질 경우(근지점) 뜬다.
천문학에서 사용하는 용어는 아니며 1979년 한 점성술사가 만든 용어라고 알려져 있다.
슈퍼문이 나타날 때에는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가 짧아지기 때문에 달이 지구의 바닷물을 끌어당기는 인력이 커져
밀물과 썰물 차가 평소보다 19% 벌어진다. 그러나 지진, 해일 등 여타 자연재해와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달과 지구 사이의 거리가 40만 6000km가량 떨어질 때(원지점)는 보름달이 평소보다 작게 보이는데,
이것을 '미니문(mini moon)' 또는 '마이크로문(Micro Moon)'이라고 부른다.
슈퍼문은 미니문보다 30%가량 더 밝고 13% 정도 더 크게 보인다. from 시사상식사전
슈퍼문과 미니문(마이크로문)의 크기 비교 | 출처: By Enjozsef (자작) [CC BY-SA 4.0
(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sa/4.0)], via Wikimedia Commons
2. X
올림픽 선수단 입장 순서
각국 선수단의 입장은 맨 처음에 해당 국가명이 적힌 피켓과 국기를 들면서 이뤄진다.
전통적으로 그리스 선수단이 가장 먼저 입장해 퍼레이드를 이끄는데, 이는 올림픽의 발상지인 그리스를 예우해주기 위한 의도다.
그리고 선수단 입장행사의 마지막에는 개최국의 선수단이 입장한다.
그리스와 개최국 선수단 이외의 나머지 선수단들은 개최도시 지역에서 쓰이고 개최국 조직위원회가 지정한 언어에서의 국명순으로 순서가 정해진다.
선수단 입장 시 장내 아나운서는 영어, 프랑스어, 개최국 언어 순으로 국가명을 소개한다.
다만 영어나 프랑스어가 공용어일 때에는 그 두 언어로만 소개한다. from 위키
3. 골짜기
불쾌한 골짜기 uncanny valley
인간이 로봇 등 인간이 아닌 존재를 볼 때, 그것과 인간 사이의 유사성이 높을수록 호감도도 높아지지만,
일정 수준에 다다르면 오히려 불쾌감을 느낀다는 이론이다.
같은 뜻의 영어 '언캐니 밸리'라고도 부른다. 1970년 일본 로봇공학자 모리 마사히로가 소개한 이론으로,
여기서 불쾌함(uncanny)이란 개념은 1906년 독일의 정신과 의사 에른스트 옌치가 먼저 사용한 것이다.
이 '불쾌함'은 '살아 있는 것처럼 보이는 존재가 정말로 살아 있는 게 맞는지,
아니면 살아 있지 않아 보이는 존재가 사실 살아 있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의심을 뜻한다.
모리에 의하면 인간은 로봇이 인간과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을수록 호감을 느낀다. 인간이 아닌 존재로부터 인간성을 발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정도가 특정 수준에 다다를 경우 갑자기 거부감을 느낀다.
이 경우에는 오히려 인간과 다른 불완전성이 부각되어 '이상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수준을 넘어서 구별하기 어려울 만큼 인간과 많이 닮았다면 호감도는 다시 상승한다.
이렇게 급하강했다가 급상승한 호감도 구간을 그래프로 그렸을 때 깊은 골짜기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해서 '불쾌한 골짜기' 이론이라 명명됐다.
불쾌한 골짜기 이론은 로봇뿐만 아니라 지나치게 인간과 닮은 인형, 3D 애니메이션, 광대,
좀비를 볼 때 불쾌감을 느끼는 것에도 적용될 수 있다. from 시사상식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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