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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 리치 저, 세상의 종말이 아니다: 비평적 리뷰

온유향 2024. 1. 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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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 리치 저, 세상의 종말이 아니다: 비평적 리뷰

 

 

 

 

 

데이터 과학자 한나 리치(Hannah Ritchie)는 자신의 저서 '세상의 종말이 아니다'에서 데이터로 보는 세상(Our World in Data)의 수석 연구원으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후 위기에 대한 낙관적인 관점을 제시하려고 합니다. 이 책은 한스 로슬링과 같은 낙관적인 사상가의 발자취를 따라 장기적인 데이터를 제시하고 긍정적인 추세를 강조함으로써 독자들을 안심시키려고 노력합니다.

 

위기에 직면한 낙관주의

 

로슬링의 낙관적 세계관에서 영감을 받은 리치는 환경 문제에도 비슷한 접근 방식을 적용하고자 합니다. 그녀는 대기 오염, 기후 변화, 삼림 벌채, 식량, 생물 다양성 손실, 해양 플라스틱 및 남획과 같은 주제를 탐구합니다.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장기적인 데이터를 분석하고 더 넓은 관점을 채택함으로써 인류가 환경 문제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건설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사이트와 관점

 

Ritchie의 책은 다양한 환경 문제에 대한 귀중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흥미로운 사실과 데이터에 근거한 주장을 제시합니다. 예를 들어, 삼림 벌채에 관한 장에서는 팜유의 생산성을 다른 작물과 비교하여 살펴보고, 팜유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의도하지 않은 결과에 대해 조명합니다. 마찬가지로 기후 변화 섹션에서 리치는 자신의 탄소 발자국과 할머니의 탄소 발자국을 비교하며 탄소 배출량의 긍정적인 변화를 강조합니다.

 

실용적인 솔루션과 친숙한 비유

 

이 책은 환경 문제에 대한 실용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지만, 일부 독자는 제안된 해결책이 친숙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탄소에 가격을 매기면 된다"와 같은 권유와 함께 이러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리치의 낙관적인 어조는 특히 환경 커뮤니티 내에서 이러한 조치에 대한 오랜 옹호를 고려할 때 지나치게 낙관적인 것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한계와 해결되지 않은 우려 사항

 

비평가들은 리치가 환경 발전을 저해하는 중요한 문제를 다루는 데 부족함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 책은 국내 및 지정학적 장벽, 인지적 편견, 변화를 수용하지 않으려는 인간의 내재적 거부감에 대해 자세히 다루지 않습니다. 화석 연료 회사를 포함한 강력한 기업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포기하기를 꺼리는 것에 대한 우려는 철저히 탐구되지 않아 더 광범위한 도전에 대한 이해에 공백을 남깁니다.

 

리치의 범위와 다양한 관점의 필요성

 

리치의 낙관적인 관점은 환영할 만하지만, 기후 위기를 포괄적으로 이해하려면 기후 과학자, 언론인, 활동가 등 비관론자들의 의견도 필요하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티핑 포인트, 급격한 기후 변화, 자연의 예측 불가능성 등은 Ritchie의 책에서 광범위하게 다루지 않은 우려 사항 중 하나입니다. 비평가들은 낙관론자와 비관론자 모두 기후 위기의 복잡한 상황을 헤쳐나가는 데 필수적이라고 주장합니다.

 

결론

 

한나 리치의 "세상의 종말은 오지 않았다"는 환경 문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찾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 책은 몇 가지 중요한 장벽과 잠재적인 단점을 다루지 않았다는 비판에 직면해 있습니다. 기후 위기를 총체적으로 이해하려면 낙관적인 전망과 함께 앞으로의 도전에 대한 현실적인 평가가 결합된 다양한 관점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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