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대악마들의 인성에 대해 알아보자

 

고뇌의 처녀 안다리엘(처녀/중요)

(왠지 모르겠는데 영웅들이 자기 팬티를 얼굴에 쓰고다닌다)

 

그녀는 자신의 영역에 떨어진 희생자들의 멘탈을 찢어놓는 걸 좋아한다.

타인의 멘탈이 찢겨지는 걸 보면서 행복해하며, 그만큼 자기 자신의 멘탈도 불안정해서인지,

평소에도 엑스터시라도 한사발 빤 것처럼 (성적으로)뿅가있는 모습이라고 한다.

타인의 멘탈이 찢겨지는 걸 극도로 좋아하기 때문에, 주변에 멘탈 찢을 사람이 없으면 자기 멘탈이 찢어진다.

 

 

 

PS: 이 아저씨 피셜 '굉장히 아름답다'고 한다.

 

 

 

고통의 왕자 듀리엘

(안다리엘의 쌍둥이 오빠/트라우마 생성기)

 

듀리엘은 여동생인 안다리엘과는 다르게 단순하고 직접적인 고통을 좋아한다.

괜히 트라우마 생성기가 아니다. 희생자를 피지컬로 찢어버리며 들리는 비명소리가 최고의 음악이라고 말한다.

계산적인것과는 상당히 동떨어져있기때문에, 눈앞에 희생자가 보이면 일단 대가리 찍고보는 스타일. 브론즈 트린다미어랑 비슷하다.

쌍둥이답게 듀리엘도 여동생이랑 성격이 비슷해서, 주변에 대가리 찍을 희생자가 없으면 자기 자신의 대가리를 찍을것이다.

 

 

 

증오의 군주 메피스토

(아이템 자판기)

 

스스로 '다른곳이 아니라 내가 있는 곳이 지옥이다!' 라고 말하는 리빙 헬. 모두가 인정하는 진정한 지옥의 제왕.

우리가 살기힘든 지역에 '헬'이라는 형용사를 붙일 때 자기 자신만이 지옥이라고 말하는 이 시대의 참된 군주.

자칭 타칭 대악마들중에 가장 지능적이며 가장 계산적이라고 한다.

디아블로 삼형제의 공통분모인 분노조절장애를 앓고있으며, 천사랑 눈맞아서 집나간 딸년이 네팔렘을 낳았다.

 

 

하지만 메피스토가 영원의 전쟁 내내 '유일하게 목적이 있는 도덕'이라면서 계속 아우리엘 볼 때마다 윙크를 해댔다는 걸 봐선,

릴리스와 이나리우스가 오입질을 안했어도 네팔렘은 늦던 빠르던 태어났을것이다.

 

 

 

 

 

 

 

공포의 군주 디아블로

(주인공)

 

'자칭' 공포의 예술가. 어떠한 고문보다도 공포가 가장 상대를 괴롭게 한다고 '자칭'한다.

의외로 가장 인내심이 깊고 큰형(메피스토)보다도 계산적이라는 소문이 있다.

성역에선 가장 두려움받는 악마인데, 그야 공포의 군주니까 그렇지.

티리엘과 악마사냥꾼도 '삼형제중 제일 ㅈ같은새끼'라고 평가했다.

역시 삼형제들의 공통분모인 분노조절장애를 가지고있다.

 

 

 

파괴의 군주 바알

(형제들 날뛸 때 아무고토 못한놈/쭈구리새끼)

 

담당하는게 타타메트의 7개 죄악중에 하필 '파괴본능'이다.

모든것을 파괴하고 싶어하고 대가리에 들어 찬 생각이 파괴,파괴,파괴뿐이다.

스스로도 존나 골때릴거다. '파괴를 그렇게 좋아하는데 모조리 파괴하고 나면 자기 자신은 파괴해야하나 말아야하나?' 라고.

삼형제의 공통분모인 분노조절장애가 가장 심한 편이고 일단 생각하기 전에 일부터 벌이는 성격이라고 한다.

 

그런 주제에 월드스톤 타락시키러 갈 때 바바삼형제 피해서 쭈구리마냥 우회로로 갔다.

사실 이새낀 분노조절잘해가 아닐까?

 

 

 

거짓의 군주 벨리알

 

구라쟁이다. 그 이상의 표현을 쓸 수가 없다.

수천개의 구라로 희생자를 낚는 걸 좋아하고 상대방이 속는 순간을 즐기는 게 아니라

복합적인 구라들 사이에서 희생자가 아예 길을 잃어버리는 걸 보며 삶의 보람을 찾는다.

하지만 그만큼 구라를 많이 쳐댄 덕분에 자기가 친 구라에 낚이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거짓의 군주라는 이명을 가장 충실하게 이행한 새끼.

99.99% 디아블로3 유저는 이 새끼한테 속았다. 

자긴 안속았다고?

 

 

이거 독뎀 아님. 번개뎀임.

 

 

 

 

죄악의 군주 아즈모단님

 

혹시 지옥에 떨어지거들랑 아즈모단님 영역으로 가게 해달라고 빌어라.

죄악이라고 하니까 뭔가 무서워보이는데, 실제 담당하는 건 탐욕과 배덕감쪽이다.

희생자에게 도덕적 해이와 감당할 수 없는 쾌락을 주고 희생자가 스스로 박살나는 걸 좋아한다.

대충 뭔 소리냐면, 니 옆에 서큐버스 붙여놓고 쥬지 뽑힐때까지 뽑아준다는 소리다.

 

농담같다면 디아3 액트3 키대아 옆으로 가 봐. 서큐버스한테 쥬지 뽑히고있는 친구들 여럿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