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신요금제(다이렉트 플랜) 관련, 스크의 속내(꼼수)

sk 신요금제(다이렉트 플랜) 관련, 스크의 속내(꼼수)

 

공식 홈페이지를 보니 힌트가 있군요.

굳이  ‘요즘가족플랜’ "등" 유무선 결합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고 적어놓은거 보니 온가족할인도 될거같습니다.

근데 자세히 뜯어보니

1. 기본료 자체가 대응되는 요금제의 선약 적용값 대비 싼거같긴 합니다.

다이렉트LTE 48, 다이렉트 5g 62, 69등은 대응 요금제가 t플랜 에센스(선약시 5.17만) 5gx 프라임(6.675만), 프라임 플러스(7.425만)인데, 각각 기존요금제의 선약(25%)할인보단 조금 더 쌉니다.

 

2. 근데 골때리는건, 온가족(30년 30퍼 할인) +선약 기준으론 더 비쌉니다.

다이렉트 요금제는 선약이 안되고, 온가족 할인금액 기준점인 월정액이 낮아서, 

무결합+선약의 기존 상응요금제 대비더 싼데

온가족 30년 +선약 기준으론 더 비쌉니다.

* 다이렉트 48-> 3.36만(온가족 30퍼), 티플랜에센스->3.1만(온가족30퍼+선약25퍼)

* 다이렉트 62-> 4.3만(온가족 30퍼), 프라임->4.05만(온가족 30퍼+선약25퍼)

 

3. 결론

무결합이거나, 온가족 외 다른 결합이면 (보통 정액할인 기반이죠?) 다이렉트 요금제가 조금 더 나을수 있으나,

오래 쓴 30년 이상 온가족할인 고객은 쳐다보지도 말자

 

제생각엔 기존 밴드요금제로 약정할인 요금제를 대체했듯이,

이놈으로 선약할인 요금제를 대체하고 기존요금제를 단종시키려는 수순일걸로 봅니다.

아울러 못도망가는 온가족할인 요금제 가입자의 평균지불금액을 높이는...

 

 

먼저 SKT는 ‘다이렉트 플랜’ 가입 조건을 완화하고, 유무선 결합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요금제를 개편한다.

기존에는 약정에 가입 중인 고객이 T다이렉트샵에서 휴대폰을 구입하며 온라인 요금제에 가입하려면 위약금을 납부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약정 승계 제도를 통해 위약금 없이 ‘다이렉트 플랜’에 가입할 수 있다.

또한, ‘다이렉트 플랜’은 ‘요즘가족플랜’ 등 유무선 결합 상품 가입이 가능해 고객들의 요금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