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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서 원자력의 역할 평가: 복잡한 논쟁

온유향 2023. 10. 17.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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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서 원자력의 역할 평가: 복잡한 논쟁

Assessing the Role of Nuclear Energy in Africa A Complex Debate
Assessing the Role of Nuclear Energy in Africa A Complex Debate

이집트 지중해 연안의 엘다바 중심부에서는 이집트 최초의 원자력 발전소이자 아프리카 대륙 전체에서 두 번째로 건설되는 혁신적인 프로젝트가 진행 중입니다. 러시아의 국영 원자력 기업인 Rosatom이 주도하는 이 야심찬 프로젝트는 최근 몇 년간 에너지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집트에 4.8GW의 전력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원자력 이니셔티브가 급증하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 원자력을 향한 광범위한 움직임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러시아는 계속해서 입지를 넓혀가면서 아프리카 대륙에서 원자력 부활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우간다의 잠재적 원자력 미래부터 나이지리아와 수단의 계획에 이르기까지 아프리카 원자력 분야는 진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원자력 에너지의 존재는 여전히 강력한 지지자와 비판적인 목소리로 논쟁의 여지가 있는 문제입니다. 원자력이 아프리카의 에너지 지형에서 필수적인 부분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은 계속해서 의견을 분열시키고 있으며, 논쟁은 그 어느 때보다 양극화되어 있습니다.

 

원자력 에너지에 대한 수요는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에너지 접근성을 가진 아프리카를 괴롭히는 심각한 에너지 적자에서 비롯됩니다. 국제에너지기구에 따르면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의 수억 명이 전기 없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원자력 프로젝트를 고려 중인 가나와 우간다 같은 국가는 인구 증가와 산업화로 인해 에너지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원자력을 옹호하는 사람들은 원자력이 이러한 급증하는 에너지 수요를 충족하는 동시에 환경을 탈탄소화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아프리카4핵(Africa4Nuclear) 지지 단체의 설립자인 음톰베니 공주는 재생에너지만으로는 2030년대 이후 아프리카의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를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녀는 아랍에미리트가 원자력을 통해 국가 전력 수요의 상당 부분을 공급하는 등 빠르게 변화하는 모습에 주목합니다.

 

원자력 시설의 수명 연장은 또 다른 설득력 있는 주장입니다. 원자력 발전소는 태양광이나 풍력 발전소보다 약 2.4배 더 오래 가동할 수 있어 초기 투자비를 수십 년에 걸쳐 분산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원자력 발전은 간헐적인 태양열 및 풍력 발전과 달리 탄소 배출이 없으므로 일관된 기저부하 전력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점은 원자력 에너지에 대한 설득력 있는 근거가 되지만, 특히 건설 단계에서는 상당한 비용이 발생합니다. 원자력 산업은 비용 상승에 직면해 있으며, 특히 저소득 아프리카 국가들의 경우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폐기물 관리 및 폐로 비용까지 더해지면 문제는 더욱 복잡해집니다.

 

실제로 아프리카에서 완공된 원자력 발전소는 케이프타운 인근의 코에버그 시설 한 곳뿐입니다. 남아프리카의 이 성공 사례는 어려움이 없지는 않았지만 수십 년 동안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사례는 복잡한 업그레이드가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 지역에 새로운 원자력 시설을 건설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을 불러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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