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바람 클래식 앞으로 나올템중 뭐가 비쌀까?

 

1이미지 순서 ON

 

넥슨 공식 바클이 출시되고 어언 며칠이 지난 지금.

 

몇가지 확인된 바가 있다.

 

1. 수많은 채널제임에도 불구하고 그때 그 드랍률이랑 큰 차이가 없다.

 

2. 보스경쟁이 사실상 없다. 사진은 한 스트리머가 깹굴 끝굴에 

캐릭을 위치시킨 후 채널만 바꿔가며 깹왕을 잡는 모습이다.

저 스트리머 뿐만 아니라 다른 수많은 ㅆㅁ충들도 깹왕런을 같이 돌았지만

채널이 워낙 많으니 두번에 한번정도는 깹왕이 있었다.

 

고로, 앞으로의 기조도 이것을 유지한다면 우리는 다음을 확인할 수 있다.

 

ㄱ. "노가다" 가 많이 필요한 템은 비쌀 것이고

 

ㄴ. 원래 보스경쟁으로 먹어야 했던 템은 생각보다 가치가 낮을 것이다.

 

이를 대전제로 해서, 앞으로 나올 템의 가치를 대략적으로 파악해 보자.

 

 

2

 

일단 바로 다음에 나올 컨텐츠는 바로 12지신의 유적이다.

 

제일 먼저 예상해볼수 있는것은 원숭이왕굴 채널보스런으로 인해

현절장갑 선류 속삭임팔찌 진마반지 떡쇠팔이로 바돈이 많이 풀려서

바돈의 가치가 좀 낮아질 것이다.

 

팔괘랑 수화룡비늘 역시 

지금처럼 보스런이 가능하다면 생각보다 큰 가치가 있을것같진 않다.

 

용무기 역시 일단 어금니 한번 먹어둔다면

용방 무한 짱박이를 수십 수백명이 동시에 할 것이 당연시된다.

그래도 용무기는 지르다가 계속 실패하기에 

높은 용무기는 나름 고가에 거래가 예상된다.

 

 

 

3

 

다음은 북방대초원이다. 

 

사실상 여기서 나오는 템들이 5.5버전 컨텐츠까지 개방해도

 

가장 가치가 높을것으로 예상된다.

 

왜냐하면 북방대초원은 딱히 보스런이랄게 없고 노가다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재료를 경쟁없이 모아도 그 수많은 노가다와 낮은 확률의 압박을 뚫은

 

황금방어구류는 아주 비쌀것으로 예상된다.

 

쇄투는 채널제 하에서도 0.5퍼 조합률이라 가망이 없고

쇄자반지류(조합률 25%)는 아마 용무기9가 나오지 않는이상

서버에서 가장 비싼 템이 되지 않을까 싶다.

 

 

 

4

다음은 용궁이다.

 

채널이동 덕분에 보스가 항상 있더라도,

용궁퀘스트를 직접 해야 한다는 점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용궁템들도 나름 가치가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정화의방패 같은 개노가다 템이 특히 요주의다.

 

참고로 전사는 용궁 개방과 동시에 현재 흑심반지 때문에 도적에게 밀려있는

방어력을 개같이 역전할것으로 예상된다. 

 

 

5

다음은 일본이다.

 

본썹과 비교해서 가장 큰 몰락을 맞을것으로 예상된다.

본썹에서 한번 먹으면 초대박이었던 해골왕의뼈는

수많은 채널로 인해 많이 풀릴 것이며, 

 

해갑은 안 떨궈진다는 미친 상향을 받았지만 그렇게까지 비쌀것 같지는 않다.

 

진일신검/청일기창 역시 어느정도의 가치는 있겠지만 

현재 기조가 유지된다면 본썹 시절의 그 넘사벽으로 비싼 느낌은 절대 아닐 것이다.

또한, 이가닌자의 검이 많이 풀려서 서민 무기가 될 예정이다.

 

 

 

6

다음 중국이다.

 

여기서 가장 히트치는 템은 단연 연청투구/연홍투구이다.

쌉 개노가다 템이기 때문에 내생각에는 

아마 채널바꿔 보스런으로 양산될 예정인 해골갑옷보다 비쌀것이다.

 

잘하면 연청/연홍투구가 진일 청일보다도 비쌀수도 있다.

 

중국전설무기는 사실 그때에도 실용성이 없었기 때문에 패스한다.

(중국전설은 신버 나오고도 한참뒤 무기필살 대미지 시스템이 나오고 흥함)

 

역시 노가다 템인 금편의목걸이/더 쌉노가다인 해골목걸이도 비쌀 것이고

도삭산 템들 중에서는 수정의귀걸이가 주목된다.

 

 

7

마지막 대망의 환성의섬이다.

 

지금까지는 그래도 "템" 이었지만,

환상의섬 부터는 "영양반찬" "기분전환통구이" 로 인해

바돈이 직접 풀린다는 차이가 있다.

여기까지 와서도 채널제 문제를 해결하지 않았다면

미친 야자열매 노가다로 인해 바돈의 가치는 제로에 가까워질 예정이다.

딱히 주목되는 템은 없다.

 

이상 앞으로의 템 가치에 대해 예상해봤다.

 

클래식 바람 로드맵까지 지역별 지도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