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의 '노란 종이 접시'는 수년간의 흰개미 침입을 나타내며, 국내 비상사태를 촉구합니다.

골목길의 '노란 종이 접시'는 수년간의 흰개미 침입을 나타내며, 국내 비상사태를 촉구합니다.

 

 

 

경남 창원의 한 빌라 옥상에서 목조 건축물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것으로 알려진 서양 흰개미 한 마리가 발견돼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습기에 강한 이 외래종은 미국에서 연간 3천억 원 이상의 재산 피해를 입히는 것으로 악명이 높습니다. 현재 정부 합동 조사단이 투입되어 상황을 파악하고 흰개미 출현에 따른 영향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주요 조사 결과

 

침입 종의 특성:

 

창원 흰개미는 목조 주택과 가구를 갉아먹는 것으로 알려진 서부 건조목 흰개미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흰개미는 실내와 실외에서 모두 발견되며 습기에 대한 내성이 있습니다.

피해 범위:

 

빌라 옥상에서 처음 발견된 흰개미는 정부 합동 조사팀에 의해 광범위한 조사로 이어졌습니다.

최초 발견 지점 반경 100m 이내의 창틀과 목재 구조물에서 흰개미와 그 배설물이 추가로 발견되었습니다.

장기적인 감염 지표:

 

배설물 축적을 분석한 결과, 흰개미 서식지가 해당 지역에 수년 동안 존재해 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발견은 흰개미가 이미 토착화되었을 수 있음을 시사하며, 광범위한 확산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킵니다.

도착 및 정착:

 

흰개미의 정확한 유입 경로와 창원에 처음 도착한 시기는 아직 명확하지 않습니다.

전문가들은 흰개미가 적어도 몇 년 전에 유입되어 환경에 적응하고 점차 확산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 영향:

 

아열대 지방이 원산지인 흰개미는 역사적으로 겨울이 추워 우리나라에 정착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기후 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이 창원과 같은 남부 지역에 흰개미가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었을 수 있습니다.

방제 과제:

 

흰개미 서식지를 찾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복잡하기 때문에 흰개미 서식지를 성공적으로 박멸한 국가는 없으며, 전 세계적으로 흰개미 침입을 통제하는 것은 상당한 도전 과제입니다.

정부의 대응과 시민의 협력:

 

환경부는 철저한 조사에 착수했으며, 시민들에게 유해 외래종이 의심되는 경우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사진과 위치 정보를 포함한 발견 정보를 제출할 수 있는 전용 신고 센터가 개설되었습니다.

결론

 

창원에서 서양흰개미가 발견됨에 따라 감염 정도를 파악하고 효과적인 방제 조치를 시행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대응이 필요합니다. 침입종으로 인한 잠재적 위협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시민 협조와 신고가 매우 중요합니다.

 

신고 처리 절차

1. 위해 외래생물로 의심되는 개체 발견

2. 사진 촬영 및 위치 기록

3. 신고하기: 외래생물 신고센터 게시판이나 전화, 이메일을 이용하여 신고

- 유선전화 : 041-950-5407

 

- 무선전화 : 010-5744-5407

 

- 이메일 : kias@nie.re.kr

 

4. 담당자 확인 및 회신

- 전화, 이메일: 신고 방법(전화, 이메일)을 통해 직접 회신

 

- 신고센터 게시판: 게시판 답글을 통해 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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